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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/문화시설

제목 국립 국악박물관
등록일 2016-11-16

 

 

1995년에 개관한 국립 국악박물관은 상설 및 기획, 특별 전시를 통해 미래 국악의 꿈나무는 물론 성인 더 나아가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국악의 산 교육장 역할을 담당해왔습니다. 특히 250여점이 넘는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으며, 우리의 소중한 소리는 물론 사물놀이 및 민속놀이 등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

 

 

 

1층 전시실은 궁중 음악 및 무용과 함께 나라의 잔치를 그린 조선시대의 병풍과 병풍 속 그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악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 궁중에서 연행된 정재를 모사한 인형과 공연영상을 통해 조선시대 궁중 문화의 진수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
 

 2층 원류음악실에는 신호와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쓰였던 도구에서 음의 높낮이를 갖는 악기에 이르기까지 고대악기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그리고 고대유적 출토 유물 속 악기와 고분벽화 속의 악기, 특히 가야금 제작 공방’에서는 우륵于勒의 정신을 이어가는 악기장의 모습과 가야금의 제작 과정을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서민음악실에서는 땀 흘려 일하는 가운데 흥을 돋웠던 노동의 음악, 안녕과 행복을 빌었던 기원의 음악,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던 유흥의 음악 등 민간에서 생겨나 오늘에 이어지는 백성들의 음악을 생생하게 접하실 수 있으며, 선비음악실은 조선의 사상과 문화를 이끌었던 선비들의 고매한 음악관을 직접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. 특히 선비들의 음악 감상실이었던 풍류방을 재현해 관람객이 직접 옛 악보를 보고 악기를 연주하며 옛 선비들의 풍류를 직접 즐기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세종음악실에서는 학문과 백성을 지극히 사랑했던 세종 대왕의 음악적 업적을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. 그리고 궁중음악인실에는 궁중의 각종 의례에서 음악과 춤을 관장했던 장악원掌樂院과 장악원에 몸담았던 조선시대 최고 악인樂人들의 이야기와 함께 장악원 마지막 악인의 악기 등 유물도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.

근현대음악실은 장악원의 명맥을 잇는 국립국악원과, 근현대를 가로지르는 국악계 스타, 국악 명반名盤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,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음악을 소재로 한 3D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입체영상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


3층에는 전시실이 마련되어, 다양하게 전시되는 우리 국악의 모든것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국악박물관에는 최근들어 국악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, 우리 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영어, 중국어, 일본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. 책속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우리 음악의 멋... 국악박물관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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